<청소>편 : 소프넛 활용법 기후위기는 물론 환경까지 챙기는 친환경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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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den / 작성일2020-01-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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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소프넛을 물에 넣어 액을 추출해 내어 사용한다.[/caption]
물에 액을 우려내어 사용한다. 열매를 많이 넣을수록 액은 빨리 추출된다. (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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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통에 넣고 흔들어주면 액이 추출되면서 거품이 생긴다.[/caption]
거품은 통에 넣고 흔들거나 휘저어주면 된다(그림2). 열매는 3~6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사용했던 소프넛을 모아서 30분 정도 끓이면 쓸 만한 액이 만들어진다. 혹은 열매를 망에 넣은 후, 그 망을 수세미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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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두세번 사용1한 소프넛 열매를 양파망에 넣어 수세미처럼 사용해줄 수 있다.[/caption]
이렇게 사용하다 보면 마지막에 섬유질만 남는데, 이는 퇴비로 활용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소프넛이란?
소프넛(Soapnut)은 사포닌이 풍부해 고대부터 깨끗이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며, 인도, 네팔이 원산지이다. 이곳에서는 샴푸, 세탁 등 생활 전반에서 세제로 쓰고 있다. 인도 아유르베다에서는 이 열매를 이용해 샴푸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우리나라 전남, 경남, 제주 등 남쪽 지방에서도 자라며 '무환자나무'라 불린다. 열매는 용육안이라 한다. 우리가 세제로 쓰는 과육은 맛이 좋아 그냥 먹기도 했고, 심장, 비장 등에 효과가 좋아 약재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검고 단단한 씨앗은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현재 국내 판매하는 소프넛은 주로 인도, 네팔, 태국, 중국 등에서 수입한 것이다. 사용 특성상 유기농이 좋다.세제로서 특성
약산성이다. 추출액을 흔들면 거품이 풍부하게 나는데, 빨리 꺼지는 편이다. 그러나 소프넛 추출액 자체가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므로 세척에는 문제없다.기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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